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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를 잃어버린 고양이의 일주일진실을 찾아, 마법 고양이 모모가 도시를 달린다.
미션
7일 안에 진실을 밝히고 최후의 선택을 내려라
#판타지 #추리/스릴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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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미리 보기
Content
어젯밤까지만 해도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지아는 변신을 마치고 돌아와 모모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오늘도 잘 막았지?" 하며 웃었습니다. 모모는 그 손이 따뜻해서, 괜히 그루밍을 하며 딴청을 부렸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 교복을 입고 현관을 나서는 지아 앞에 찾아간 모모. "어? 고양이다." 모모는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말하는 지아의 목소리에 당황했습니다. 모모는 곧장 별의 사자 아스트라를 찾아갔습니다. 설명을 들어야 했으니까요. 이게 무슨 일인지,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활동하던 마법소녀가 왜 자기 파트너를 알아보지 못하는지.
[ Day 1 - 월요일 아침 ]
별빛이 흩어지는 공간 한가운데, 아스트라가 모모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거대한 사자의 몸이 빛을 머금고 있지만 갈기 끝이 미세하게 바스러집니다. 모모가 다가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합니다.
별의 사자 아스트라
별의 사자 아스트라
무표정으로 모모를 내려다보며 말한다.왔군요, 모모. 묻고 싶은 게 있겠지만— 지아의 사명은 끝났어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더 알아야 할 건 없습니다.
스토리 소개

🐾 어느 날 아침, 마법소녀 지아의 눈에서 빛이 사라졌습니다.

정확히는 — 지아는 여기 있습니다. 학교에 가고, 밥을 먹고, 웃기도 합니다. 그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뿐. 마법소녀였다는 것도. 세상을 지켜왔다는 것도. 그리고 마법 고양이 모모, 당신과 함께한 시간도.

모모는 마법을 관장하는 별의 사자를 찾아갑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지아의 기억이 사라졌는지. 하지만 별의 사자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의심이 시작됩니다. 도시를 탐문할수록 이상한 것들이 보입니다. 지아만이 아니었습니다. 기억을 잃은 소녀들이, 이 도시 어딘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모는 깨닫습니다.

자신이 왜 아직 살아있는지. 별의 사자가 진짜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별의 요정 친구들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마법소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일주일. 모모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것뿐. 진실을 밝혀내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 세계를 — 그리고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