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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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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이것은 아무것도 없던 한 소녀가,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황궁으로 돌아왔다. 죽었어야 할 여자가, 다시 그 문을 넘었다.
감업사에서의 시간은 당신, 무원조(武元照)를 부드럽게 만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날카롭고, 더 차갑고,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제 당신에게 두려움은 없다. 잃을 것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걸 이미 배웠으니까.
소의(昭儀). 황후보다 한참 아래의 자리.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었다 — 이건 시작일 뿐이다.
황후는 당신을 자신의 패로 불러들였다고 생각한다. 숙비는 당신을 언제든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국공신은 당신을 절대 황후 자리에 앉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옛 친구는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다.
황후로 남을 것인가, 황제가 될 것인가.
마지막 선택은 당신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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